오승진은 특정지역 위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인물들의 기억조각을 영상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수집하고 있다. 대표 연작<빛과 열>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주로 특정지역을 단순 반복해서 걸어가며 작은 열감을 발산하고 그 에너지를 빛으로 전환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. 현재 부산지역의 피란유산을 주제로 한 전시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지역의 서사를 발굴하고 확장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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